Raindeer Hide 핀란드의 산타마을로 유명한 로바니에미 Rovaniemi 에서 구매한 순록가죽입니다. 보기만 해도 따뜻하고 겨울 인테리어로 좋습니다. 천적이 줄어들어 순록의 수가 많이 증가하였고 이에 산림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개체수 조절을 위해 가능한 고통 없이 허가를 받고 사냥하는 레인디어들 중 상처가 없는 가죽을 골라 가공한다고 합니다. 가장 긴 곳을 기준으로 목부터 꼬리까지 125cm, 뒷다리 끝에서 끝까지 120cm 입니다. 털이 한두가닥씩 계속 빠지기는 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잡고 뜯거나 강한 청소기로 빨아들이지 말고 브러쉬로 살살 빗어서 관리합니다. 아무래도 동물의 가죽이다 보니 코를 박고 맡으면 반려견에서 나는 것과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털의 촉감은 부위별로 다른데 가장 두툼하고 촘촘한 목털은 부드럽지만 엉덩이 쪽으로 갈수록 조금 거친 느낌 입니다. 이사하면서 털이 눌려서 사진상으로 자국이 좀 있지만 좀먹거나 한 곳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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