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표지 조금 오염있지만 책안은 거의 새것같아요. 예민하신분 피해주세요. 책소개 '타이포잔치 2013'에 참여한 60여 작가와 작품을 상세히 소개하고 논한다. 아울러, 책에는 '타이포잔치 2013'의 주제를 확장하는 글이 실려 있다. 참여 작가 가운데 한 명인 루이 뤼티는 18세기 「트리스트럼 섄디」에서 윌리엄 H. 개스의 1995년 작 「터널」에 이르는 소설 작품에서 검정 지면이라는 비언어적 장치가 어떻게 쓰였는지 살펴본다. 브라이언 딜런은 존 모건의 타이포잔치 2013 설치 작품 「블랑슈 또는 망각」에 관한 글에서 어떻게 자신이 갈리마르 총서에 매료되었는지 회상한다. 오베케의 ‘기생 잡지’ 「나는 아직 살아 있다」 24호는 쌍둥이 서체를 통해 쌍둥이 자매 이야기를 들여주면서 타이포그래피의 서사적 가능성을 실연해 보인다. '타이포잔치 2013' 큐레이터 가운데 한 명인 유지원은 Y자의 진화 과정에 초점을 두고 글자의 형성 자체에 잠재한 서사를 탐색한다. 박현수는 ‘타이포그래피적 상상력’과 그것이 한국 근대 시에서 맡은 역할을 논한다. 마지막으로, ‘무중력 글쓰기’ 공동 기획자이기도 한 이정엽은 고층 빌딩 전면을 역동적 시작(詩作)의 지면으로 삼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성찰한다. 교환 반품 환불 불가 묶배가능 신중히 구매 해주세요. 집근처 타편의점이 없어서 gs25택배만가능해요. 반택 혹은 편의점 일반택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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