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 새것이나 보관하면서 생활기스등 있을수 있습니다. 예민하신분은 피해주세요. 책소개 <소학(小學)>은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길'을 가르치는, 조선조 500년 동안의 필독서였다. 1518년 <번역소학> 간행 이후 약 400년이 지나는 동안 여성 교육을 위한 훈육서가 필요했지만 당시에는 <소학>의 한문 원문을 벗어날 수 없었다. <여자소학(女子小學)>은 일제강점기에 안동 진성이씨 가문의 유학자 율재(慄齋) 이한걸(李漢杰) 선생이 <소학>에 나오는 여성에 관계된 내용을 가려 뽑고, 번역 및 주석을 달아 만든 책으로, '여성을 위한 진정한 소학 책'을 만들고자 했던 조선조 위정자들의 꿈이 이로써 실현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책은 일제강점기에 여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사를 설립하여 안동 지역과 인근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몸소 가르친 증거물이기도 하다. <여자소학>에는 특히 퇴계학파 학자들의 주석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데, 본서에서는 퇴계를 비롯한 진성이씨 가문의 <소학> 중시 전통을 밝힘으로써 이한걸의 <여자소학>이 탄생한 배경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여자소학>에 관한 최초의 연구 성과로, 원문의 주석에 대하여 표점 및 역주 작업을 했고, 이제 희귀본이 된 이 책의 원문을 영인하여 붙임으로써 관심 있는 독자들이 직접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교환 반품 환불 불가 묶배가능 신중히 구매 해주세요. 집근처 타편의점이 없어서 gs25택배만가능해요. 반택 혹은 편의점 일반택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