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카페에서 2021년에 구입했습니다. 이전 판매자분은 미국에 있을 때 레슨 선생님께 샀다고 하셨고, 전공하신 레슨 선생님(미국 대학 교수)이 20년이상 사용하신 악기라고 했습니다. 이전 판매자분이 무스만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정리하셨습니다. 제가 구입하여 올수리 후 사용하였고, 이 악기로 큰 연주 여러번 했습니다. 연식이 오래되어 외관은 낡았으나, 운지가 편하고, 고음이 잘납니다. 저음은 레까지는 잘 나는데 그 아래는 앙부셔를 완전 달리해서 불어야 나니, 적응이 필요합니다. 들어있던 보컬로 그대로 사용했고, 구입당시 받았던 모든 용품은 그대로 다 들어있습니다. 악기에 Signet THE SELMER COMPANY U.S.A라 적혀있고, 제가 구입할 때도 미국 교수님이 20년이상 사용하신 악기라고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좀 검색해봤는데 완벽히 동일한 악기는 찾지 못했고, "셀마 바순 132" 메이플나무로 제작된 바순은 1300만원대로 검색이 되긴 합니다만, 20년이 넘은 악기라 이 악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2021년에 구입했고, 레슨 2번 받고 넣어뒀다가 (당시 코로나가 창궐하여 레슨을 진행하기 힘들었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다시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2022년부터 오케스트라 연주 여러번 했고, (무대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에 슈라이버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이 악기는 세컨으로 쓰려고 생각하고 1년 가까이 넣어두었는데, 한 번도 안 꺼내게 되어, 앞으로도 쓰지 않겠다 싶어 정리합니다. (서울)서초동 연습실이나 (경기도 화성시)동탄복학문화센터나 (경기도 평택시)평택대학교에서 직거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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