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사는 친척이 선물로 보내온 녀석인데, 선물이라 예의 상 갖고 있으려다 아무래도 쓸 일 없을 것 같아 슬쩍 내놓기로 합니다. 블루 몽키는 한국엔 진출하지 않은 캐나다 도메스틱 브랜드로, 여행 감성에 스트릿 한 스푼 넣은 칠한 무드가 인상적입니다. 브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 백팩 라인은 모든 컬러 품절이네요. 잘은 몰라도 꽤나 인기였나봅니다. 택 달린 새 것이지만 소재 특성상 보관, 이동 중 생긴 지문 같은 자잘한 흔적들이 있습니다. 물티슈 같은 걸로 닦아내면 쉽게 지워내지지만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사진 찍느라 잠시 꺼냈지만 비닐 포장 그대로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습니다. 가로 32cm 세로(높이) 45cm 폭 9cm 홈페이지에는 여성 모델분이 매고 있는 샷 밖에 없어서 일단은 가져왔는데, 보시다시피 꽤 넉넉한 사이즈입니다. 덩치 큰 남자분들께도 작게 느껴지지 않는 사이즈감이에요. 북미 사이즈라 그런 것 같습니다. 노트북 수납 공간 가진 메인 포켓 말고도 앞 주머니, 사이드 우산 포켓 있습니다. 로고는 와펜이나 스티커가 아니라 자수로 단단히 박혀있어요. 인상적인 특징이라면 상단의 핸들이 일반적인 백팩보다 훨씬 길어서 손으로 들거나 팔에 끼고 다니기에도 편해요. 에나멜 소재에다 거울처럼 반사되는 실버라 포인트 확실합니다. 특히 여름에 찰떡일 것 같아요. 학생 책가방, 출퇴근, 데일리, 여행 배낭, 포인트 아이템 등등 어디든 존재감 드러내며 활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국내 유일한 매물입니다. 남들한테 없는 나만의 아이템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완벽한 녀석이라 생각해요.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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