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S S2 McCarty 594 Thinline antique white 모델입니다. 레스폴의 하이프렛이 불편해서 PRS에 깁슨 57 클래식, 57 클래식+로 픽업 교체했다가, 아무래도 PRS는 좀 깔끔해야지 해서 결국 레스폴 느낌을 포기하고 테슬라 OPUS-4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물론 그 브랜드는 아니지만 드림씨어터 어나더데이 느낌으로 고음에서 청아하고 맑은소리 고운소리 모던 찌르는 소리가 났으면 했는데 만족합니다. 그런데 그 소리나면 암질도 좀 해줘야할 것 같아서 PRS CU로 넘어가면서 판매하게 됐네요... (제일 비슷한 모던 깔끔 픽업이 뭔지 궁금해서 테슬라에 전화해서 답변받았습니다) 톤, 볼륨팟 둘 다 기존 PRS 팟에서 500k로 전부 교체 (톤 노브 둘다 푸쉬풀로 넥, 브릿지 험싱 전환 가능) 캐패시터는 빈티지에 많이 쓰이는 400V K40n-26 Russian PIO capacitor NOS 0.15uF, 0.22uF 캡으로 교체했습니다. PRS S2가 탑이 좀 다 별로인데 앤틱화이트 S2에서는 베스트라고 생각될 정도로 정말 멋지고 귀한 색상입니다. 프렛은 정말 사용감없고, 사진찍은 것 이외의 특별한 덴트나 기스는 없습니다. 저 사진의 픽업은 현재 비닐 안뗀 OPUS-4 유광픽업으로 교체돼있습니다. 경기도 양주, 의정부에서 직거래 가능하고 네고는 사양합니다. 늦은밤에는 전화보다는 문자주세요. PRS 소케와 렌치, 그리고 009나 010 원하시는 줄 한세트 드리겠습니다. 네고는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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