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엄소, 만청헌, 88x48cm, 1985년.

작품코드 zh-64 작가 육엄소(陆俨少) 작품크기 88x48cm 작품재료 종이위에 채색 작품년도 1985년. 육엄소(陆俨少), 만청헌(晚晴轩) 산수풍경화, 88x48cm, 1985년 작. 현대중국화의 산수화대가로 손꼽히는 육엄소(陆俨少, 1909-1993)는 특히 황산과 소나무를 즐겨 그렸으며. 또한 사의화조도 문인화풍의 매화를 즐겨 그리는 작가이다.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중국정통의 문인화 기법으로 그려내는 작가로 동양화의 산수화를 즐기는 소장자나 애호가라면 현대 산수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 장대천, 황빈홍, 부포석, 이가염 등과 중국 산수화의 맥을 잇는 최고의 대가로 꼽히는 작가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 보이는 바보산수화풍의 운필처럼 그의 서예작품에 대한 평가도 대단히 높아 “함부로 서둘러 쓴 듯한 그의 필법은 한편의 물 흐르듯 편안하고, 한편의 종이 바닥을 향해 총을 쏜 듯 하며, 어떤 때는 화선지에 구름연기(雲烟)가 내려앉은 듯 어떤 때는 두루마리를 펴면 시끄러운 벌레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며 육엄소의 변화무쌍한 필법을 공식표현하고 있다. 그런 그에 대한 높은 평가로 대표작인 두보 화책(두보의 시를 화폭에 옮긴 화첩)은 이미 2004년 북경국제경매에서 엄청난 경쟁 속에 당시로는 천문학적 가격인 100억원을 넘기며(6930만위안) 낙찰이 되어 중국과 세계 경매시장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작품은 1985년 작으로 만청헌(晚晴轩)에서 바라 본 협곡사이의 장강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크지 않은 화폭에 장엄하고 웅장한 장강 <양자강(揚子江)> 의 협곡 풍경을 담은 멋진 작품이다. #예술품 특성상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환부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