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심복 닌자 한조/핫토리 한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998년 한국 번역출간본. 코이케 카즈오 글/코지마 고세키 그림입니다. 코이케 카즈오의 작품의 특징은 꼴마초적 사상과 황당하지만 흡입력 있는 스토리, 폭력, 섹스가 난무하는 세계관을 드러냅니다. 코지마 고세키는 에도시대,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물을 주로 그려온 대가입니다. 실제 역사 인물의 이야기라 도쿠가와막부의 전국시대 통일과정을 배경으로 하지만 닌자 한조의 어린시절부터 성장-이에야스를 도와 활약하는 창작 스토리입니다. 권력의 암투 이면에서 권력이 도모하는 목적을 은밀히 수행하는 닌자 한조의 이야기. 권력과 인간, 인간과 욕망, 남과 여, 성과 성애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명작의 냄새를 뿜어냅니다. 1권부터 야만적이고 노골적인 성애장면이 이야기를 끌어가서 꽤나 자극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작위적이거나 불쾌감 없이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마도... 좀처럼 이 번역본을 찾아내시기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그만큼 희귀한 책입니다. 전체상태는 양호하나 세월에따른 지질변화, 세월감 등 있으니 사진 참조하세요. * 네고문의 받지 않습니다. ** 만 19세 미만에게 판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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