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현판 서예, 46x166cm, 1985년 작.

작품코드 zh-5 작품명 현판 서예 작가명 계양(启骧) 작품크기 166x46cm 작품년도 1985년. 계양(启骧) 현판 서예, 46x166cm, 1985년 작. 이 작품은 잘 알려진 중국의 현대명필이자 옹정황제 9대손 계양(启骧,1935년~)의 서예작품이다. 중국 역대 황실의 황제와 황가들은 서화를 중요시해 대부분 서화의 일가견이 있지만, 특히 청대 황실의 황제와 황족들은 대부분 명필 명서화가로 그 이름들이 널리 알려져 있다. 청 황실이 망한 후에도 황족의 후예들이 중국 근현대 명서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민국시대의 부유(부심회)를 시작으로 지금도 계공, 계양을 비롯하여 여러 명의 황실의 후예들이 서예와 중국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뚜렷한 명성과 족적을 남기고 있다. 중국 미술계에서 현대 최고 서화가로 꼽는 계공은 물론 계공 사망 후에는 청 황실 후예 중 현존 최고명필로 역시 계양을 꼽고 있다. 이 작품은 물론 계양의 서예작품들을 보면 같은 황족 일가인 현대 최고 명필 계공의 필법과 유사한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계공(1912년생)은 계양(1935년생)의 황실 종친 사촌형으로 계양은 어린 시절부터 계공을 따르며 많은 영향을 받은 것은 물론 계공에게 서화를 배웠기 때문이다. 비슷한 서풍의 글씨지만 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서예작품을 구별하기가 매우 쉽다고 한다. 두 사람의 서풍과 글자체는 비슷하지만 계양의 서예작품은 계공의 필법에 기초하면서도 계양만의 독특한 운필과 필법이 있어 계공의 작품과는 차별화된 서법이 명확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최근 홍콩의 국제경매에서 평가가 급등하며 계양의 서예작품들이 새롭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5년 12월 홍콩국제경매에서 이 작품과 비슷한 크기의 역시 횡폭 서예작품이 참고가 27억원(1875만홍콩달러)을 기록하였으며 내리닫이 족자작품이 1250만HKD를 기록하는 등 급등하기 시작하였다. #예술품 특성상 단순변심으로 인한 교환 및 환불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