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6월에 제작된 70s 세이코 6138-7000 크로노 그래프 slide rule calculater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세계 최초의 크로노 그래프 오토매틱 무브먼트 이기도 한 6138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출시된 시리즈이며 6138 시리즈 중에서도 굉장히 입수 난이도가 높은 빈티지 시계 입니다. 보통 해외에서 현재 기준으로 200~300만원대에 거래가 될 만큼 몸값 또한 상당한 모델 입니다. 일본내에서도 거의 20만엔 이상 거래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빈티지 세이코 시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현재 출품된 모델이 얼마나 귀한 모델인지 충분히 실감 하실거라 봅니다. 현재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세월에 비해 컨디션 아주 좋습니다. 출품전 폴리싱을 마친 상태이며 애시당초 폴리싱을 맡기기 전 컨디션도 워낙 훌륭한 수준이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컨디션을 충분히 가늠할수 있는 부분은 타키미터 다이얼만 봐도 이해 되실 겁니다. <본연의 계산기 다이얼 이지만 그냥 편하게 타키미터 다이얼이라 부르겠습니다.> 케이스나 밴드는 복원 할 수 있지만 타키미터는 스크레치나 마모가 발생하면 현대에 복원 하는게 사실상 불가능 하답니다. 50년이 넘은 세월을 갖추고 있지만 이정도 타키미터가 깨끗한 민트급 수준의 시계는 국내에서 절대 찾아보실수 없을겁니다. 애시당초 국내 온라인상 6138-7000 모델 자체가 등록 되지도 않았으며 소장하고 있는 컬렉터 없이 없다고 보셔도 될겁니다. 현재 올제치의 완벽한 컨디션 입니다. 딱 한부분 흠집이 존재하는데 버클 부분의 마디 1개가 교체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줄길이가 생각보다 넉넉해서 추후 중앙부 마디는 탈착 하셔도 되지만 그냥 뭐 착용 하셔도 무관 하다고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세이코 시계를 누구 보다 사랑하기에 저 또한 소장품으로 간직할까 말까 여러번 고민 하다가 이렇게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해외 시세보다 훨씬 저렴히 출품하긴 하지만 ... 그래도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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