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ME F 는 펜탁스 ME SUPER 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후속기종입니다. 자동 촛점을 처음으로 시도한 카메라였지만 특정 렌즈에서만 가능하였으므로 역사적으로만 의미가 있을 뿐 지금은 ME SUPER 와 같은 방식으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동렌즈라도 촛점이 맞을 때 초록불이 들어오는 기능과 비프음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점은 촬영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시력이 좋지않으신 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노출계를 비롯한 자동촛점지시기 부분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다른 부분은 ME SUPER 와 동일하며 크기와 모양도 거의 같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약간의 사용감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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