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비비에 트럼펫 페이턴트 레더 펌프스 37 1/2

18년도에 결혼 선물로 받았어요. 신세계 본점에서 구매했어요. 110만 원 좀 넘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생활 패턴이 바뀌어 구두를 잘 안 신고, 출산 후 체중 증가로 신발이 작아졌어요. 보관만 하다 앞으로도 신을 일이 없을 것 같아 판매합니다. 흔한 색상이 아닌 고급스러운 와인색이 더 매력적입니다. 사용감 거의 없어요. 실착 3회 정도, 발이 아파서 잠깐씩 신었어요. 구매하자마자 밑창 보강하고 세컨드 굽도 있어요. 뒷축에 실밥 한 땀 때문에 가죽이 아주 살짝 일어났어요.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