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하던 기기입니다. 사용감 있어요. 목돌아감 살짝 있어요. 그냥 쓰기엔 지장 없고 굳이 돌리려고 하면 돌아가는데 이게 고질병이라 점점 심해질 수도 있어요. 물받이 아래에 녹이 좀 심해요. 트레이 두면 티 안 나는데 트레이 꺼내면 보기 흉해요. 도색을 하면 될 것 같은데 전 귀찮아서 그냥 썼어요. 수위 보는 관 커버도 좀 보기 흉하게 녹아 있어요. 물론 기능적으로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스팀노즐은 예전에 라파보니 카페에서 공동제작한 - 자 노즐이에요. 이거 좋아요. 보일러 압력계 달아놨고 추출 압력계는 없습니다. 사진에 있는 거 다 드립니다. 포타필터와 바스켓 두 개씩, 넉박스, 탬핑스테이션, 도징컵, 탬퍼, 레벨링툴 두어개씩 있고요, 가스켓이나 볼트 같은 유지보수 용품 남은 거 좀 있습니다. 상자가 없어서 직거래만 합니다. 용인 수지 동천동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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