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PC, Beelink SER8 모델입니다. 상세 특징은 Ryzen7 8845HS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제품의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입니다. 맥미니와 유사한 외형과 작은 크기에 비해 강력한 성능, 그리고 가성비로 인기있는 제품입니다. 금속 재질의 애플 로고까지 박혀있어 맥미니아닌가? 하는 착각도 듭니다만 전면의 사과 로고는 주문제작 스티커를 구매해 제가 직접 부착한 것입니다. 맥미니와 똑닮은 외형의 PC를 Windows 네이티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미니를 사기엔 뭔가 스펙대비 돈이 아깝고, 사더라도 M1 애플 실리콘 라인업 부터는 부트캠프조차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가상화가 아니면 게스트OS로도 사용이 불가능했던 맥미니(?) Windows를 드디어 이룰 수 있었습니다. 성능은 애플 M1 Max 칩셋의 맥북 프로, 아이맥 등을 가볍게 뛰어넘는 정도인데, 이런 베어본을 50만원 아래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장 그래픽이 제법 훌륭해서 간단한 게임들을 구동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내장그래픽으로는 780M이 사용되고 있는데, 게이밍 UMPC의 Z1e, 8840U등에 들어간 iGPU와 스펙이 거의 동일합니다. (SER8 후기에는 8845HS보다 8745HS가 탑재된 SER8이 판매되었는데 이와는 약간 다릅니다.) 대신에 휴대용인 UMPC보다는 거치형인 미니PC에서 전력 할당, VRAM 할당 등에서 더 우위를 가질 수 있으므로 성능에 대한 기대치는 더 높습니다. 테스트로 구동해본 게임들은 - PUBG 배틀그라운드 - 원신 - 발더스게이트3 -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있었는데, 배틀그라운드와 원신은 1080p 기준으로 상당히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었고, 발더스게이트3는 FSR의 힘을 조금 빌리기는 하지만 1080P 기준으로 약간의 옵션타협으로도 50프레임 이상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떠오르는 PC판 스텔라 블레이드도 1080P 기준으로 높음 옵션으로 50~60fps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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