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껴서 찼던 팔찌인데, 요즘 손목에 뭘 안 하게 되면서 잠시 서랍에 모셔뒀다가 “이럴 거면 누가 잘 써주는 게 낫겠다” 싶어 조심스럽게 내놓습니다. 까르띠에 러브팔찌 디자인으로, 정품 1:1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에서 만든 로즈골드 19호 사이즈예요. 무게는 9.128돈으로 꽤 묵직한 편이고, 그 무게만으로도 요즘 금값 기준 제작가만 500만 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저는 너무 딱 맞게 착용하는 걸 안 좋아해서 살짝 여유 있게 제작했고, 그래서 손목에서 도는 느낌 없이, 편안하게 딱 예쁜 핏 나옵니다. 정품 써본 친구들도 보면 “야, 이건 진짜 퀄리티 미쳤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디테일도 그렇고 착용감이랑 무게감 자체가 확실히 다릅니다. 생활기스, 사용감 있음 (러브팔찌 특성상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부분이에요) 폴리싱 한 번 받으시면 새 제품처럼 반짝입니다 착용만 하신다면, 지금 상태에서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직거래 환영, 택배도 가능 – 우체국 착불, 안전하게 포장해서 보내드릴게요 네고는 정중히 사양드려요. 고민 끝에 정말 합리적으로 가격 책정했습니다 이 팔찌는 저에게도 의미가 있었던 제품이라 솔직히 팔까 말까 계속 망설이다가, 정말 필요하신 분, 예쁘게 착용해주실 분이라면 넘기고 싶어서 글 올리는 거예요. 브랜드 감성은 좋아하지만 정품 가격은 부담스러우셨던 분, ‘진짜 괜찮은 물건 없을까’ 찾고 계셨던 분이라면 이 제품이 딱일 거예요. 직접 보시면 아마 망설일 이유 없을 겁니다. 궁금하신 점은 편하게 연락 주세요. 단, 예의 없는 네고나 시세 탐색용 문의는 양해 부탁드릴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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