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놀타 AF 시리즈를 비롯한 초기형 자동 필름카메라들을 보면 디지털 카메라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후기형 자동카메라들에 비해 오래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렌즈와 사진 품질이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조사의 입장에서는 사진의 품질과 편리함을 모두 담아야 한다고 고심을 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판매 가격 또한 같은 시기에 판매되는 SLR 카메라들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가격의 제품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캐논의 오토보이1(AF35M) 이나 니콘의 L35AF, 리코의 AF-2(5), 후지카 AUTO, 미놀타 하이매틱 AF 등의 카메라가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발전된 카메라에 비해 투박하거나 동작이 서툴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사진의 품질은 아무 훌륭한 카메라들입니다. 제대로 작동하는 제품이 있다면 한 대 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 상품이었거나 거의 사용하지않은 상태로 보관된 제품이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깨끗한 제품입니다. 자동촛점, 필름로딩, 플래시 등의 동작확인이 완료되었습니다. 아주 간혹 셔터가 작동하였는데 자동으로 필름이송이 되지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느리게 작동하거나 살짝 두드리는 동작으로 작동이 재개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AA배터리 2개 필요합니다. 테스트 촬영이 완료된 제품입니다.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illusionflex.blogspot.com/2025/07/ricoh-af-5-first-roll-with-kodak-gold.html ***상점소개의 유의사항을 읽고 동의하시는 경우에만 구매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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