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가로: 약6cm 세로: 약3cm 높이: 약11cm •문의 010-9866-4009 •작품설명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오른손을 가슴에, 왼손을 무릎 위에 올린 자세의 금동 보살상이다. 머리 뒤로는 연화문이 새겨진 원형 두광이 장식되어 있으며, 표정과 옷 주름, 장신구의 세부 표현에서 정교한 조형미가 느껴진다. 금박과 청동이 세월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은 오랜 역사를 전하며, 전면 금빛과 후면 녹청의 대비가 깊은 미감을 준다. 본 작품은 국공내전 시기 장개석 정권이 귀중한 문화재와 불교 유물을 반출·보관하기 위해 사용한 ‘피난박스’에 담겨 전해졌다. 원형 보관함에는 당시의 행정 표식과 봉인 흔적이 남아 있으며, 보살상 뒷면 두광에는 ‘중국문화재출입국 1921년’ 관리 인장이 붉은 밀랍 형태로 확인된다. 이는 당시 문화재 운송과 관리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서, 역사·문화·종교미술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수장품이다. [유의사항] •결제후 취소,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시대언급 및 내용은 판매자의 개인 견해 이므로, 진위여부보장이 불가합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각자의 안목으로 부탁드리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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