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동품/고화] 청대 화가 판전융의 미인도 그림(3)

•문의 010-9866-4009 •사이즈 21.9 × 91.3cm •작품설명 潘振镛(1852–1921)은 청말(淸末)에서 민국 초(民國初)까지 활동한 중국 화가입니다. 절강성(浙江省) 가흥(嘉興) 출신으로, 인물화 특히 **미인도(美人圖)**에 뛰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 솜씨가 탁월하여 화가 戴熠衡(다이이헝, 1826–1891) 문하에서 수학하였고, 정밀하면서도 우아한 필치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형 潘振杰(판전제) 및 高邕(가오융, 1850–1921)과 함께 상해(上海)에서 **유원서화선사(豫園書畫善社)**를 창립하여 서화 보급과 자선활동에도 기여했습니다. 중국 근현대 화가 판전용(潘振镛)의 미인도 작품입니다. 여인이 두루마리를 들고 앉아 있는 모습이 묘사되었으며, 섬세한 필치와 은은한 채색으로 단아한 미감을 드러냅니다. 머리 장식과 의복의 색감은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품격을 표현하고 있으며, 인물과 배경의 조화가 고요한 사색의 정취를 자아냅니다. 상단 제발에는 ‘癸丑夏月 秀水潘振镛寫’라 적혀 있으며, 낙관이 함께 찍혀 있어 작가의 친필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판전용은 근현대 중국에서 인물화와 미인도로 알려진 화가로, 본 작품은 그 화풍을 잘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미감정품으로, 수장가의 안목에 따라 평가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유의사항] •결제후 취소,교환,반품은 불가합니다. •시대언급 및 내용은 판매자의 개인 견해 이므로, 진위여부보장이 불가합니다. 최종적인 판단은 각자의 안목으로 부탁드리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