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용 보관만 했던 책입니다. 보관하면서 생활기스등은 있을수 있으니 예민한분은 피해주세요. 책소개 1979년 스물둘의 나이에 문단에 나온 이승은 시인이 단시조만을 묶어 출간한 아홉 번째 시집. 이승은 시인은 그동안 짧고 간명한 시조 중에서도 단시조에 가깝게 압축미를 위해 전력을 다해왔는데, '일곱 해를 품어왔던 단시조'로 엮은 이번 시집은 시인이 긴 시간 동안 만만치 않은 공력을 들였음을 알 수 있다. 이승은의 단시조는 섬세하게 살아 있는 극세사 같은 감정의 올을 일순에 홀쳐내어 매듭짓는다. 그는 마치 초고속 카메라 셔터가 아주 짧은 시간에 사물을 잡아내듯 그의 시안에 들어온 피사체를 극명한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묘사의 뛰어난 순발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고감도의 감정의 올은 예민하고 탄력이 있어서 그것을 다시 투사할 때는 아주 신선한 감각으로 재현된다. 교환 반품 환불 불가 묶배가능 신중히 구매 해주세요. 반택 혹은 편의점 일반택배 가능합니다.중고나라는 안전한 거래 문화를 위해 노력합니다. 사기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나 거래 정보를 주고받는 행위는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 안심결제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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