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드폰 판매글에 아내가 구매원한다고 전화번호 주면서 카톡 부탁함 2. 카톡으로 구매자가 헤드폰 구매하고싶다면서 티크라스라는 사이트에 모아둔 포인트를 사용하고 싶은데 거기서 거래가능하냐고 물어봄. 3. 구매자가 포인트를 쏘면 받은 포인트를 바로 출금신청 하면된대서 번거롭지만 그러겠다고 함. 가입하고 물건올림. 4. 바로 190000포인트를 받아 출금신청했는데 입금이 안됨.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계좌번호를 잘못입력했다고함. 사이트를 다시 확인해보니 계좌번호 마지막 숫자를 안적었음(본인은 잘 적었는데 사이트에서 마지막 번호를 가린거 아닌가 의심됨) 5. 계좌입력오류가 나서 비활성이 됐다함. 비활성 풀려면 계좌인증으로 10만원 보내야한다고 함. 그후 비활성 풀리면 29만원 출금하면 된다고 함. 6. 상대방돈 19만원이 묶여있다는 생각에 송금했고 비활성 풀림. 29만원 출금신청함. 입금안됨. 7. 다시 확인해보니 입금자명 오류가 떠서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함. 상담원이 입금자명에 이름(비활성해제) 를 입력했어야했는데 이름만 입력하고 송금해서 오류가 뜬거라고 함. 그리고 또 비활성 풀려면 이젠 29만원을 송금해야한다고 함. 8. 위 대화내용 보니 이름(비활성해제)로 입금하라고 안내되어있긴했음. 근데 따옴표나 강조표시없이 장문이라 가독성 떨어졌음. 의심이 됐지만 거래 상대방이 화난 투로 본인 돈도 묶여있으니 빨리 해결해달라는 태도를 취해 마음이 급해져서 29만원 또 송금함. 9. 29만원까지 보내니 비활성이 다시 풀렸고 총 58만원 출금신청함. 입금 또 안돼서 확인해보니 입금자명 오류 2회라고 뜸. 고객센터는 2회 잘못 입력했기때문에 59만원, 60만원 총 119만원을 인증비로 요구했고 이후로는 진짜 출금가능하다고함. 이때부터 사기당한거라고 확신함. 10. 구매자가 자신이 해결해주겠다며 60만원정도 보내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같은 피해자인줄 알고 의심안함. 이후 죄송해서 헤드폰은 그냥주기로 시간약속도 함 11. 만나서 같이 사이트 신고하자고 했더니 연락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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