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nsw 신세틱 필 다운 패딩 100-105 L

2018년 나이키 NSW 라인 FW 제품으로 출시되던 당시 구매했던건데, 사이즈 이슈로 내놓습니다. 품번 AA8860-380. 발매가 329,000원 에누리 없이 매장 구매했던 녀석입니다. 당시 상당히 핫해서 사이즈 있는 매장까지 멀리 찾아가 데려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매 후 두 시즌 정도 깨끗이 입고 살이 점점 오르는 바람에 거의 보관만 해온터라 옷 컨디션은 S급으로 좋습니다. 등 프린팅이 흰색이라 약간 때가 타있긴한데, 요령껏 닦아낼 수 있을 거에요. 양쪽 소매 끝 헤지고 뚫린 것들은(마지막 사진) 애초 이 옷이 입다보면 자연스레 이런 데미지가 생기도록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멋스럽고 관리도 편하게 해주는 연출이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표기 사이즈는 L, 실측은- 가슴 단면 65cm 어깨 단면 50cm 팔 길이 66cm 총 기장 104cm(후드 제외) -입니다. 표기 사이즈는 L이지만 한 치수 정도 크게 나와서 실측으로는 국내 기준 오버핏 100(L) ~ 넉넉 105(XL) 정도 됩니다. 제가 105입던 때에 사서 맨투맨 입고 편하게 입었어요. 밀리터리 카키색에 립스탑 소재 겉감이 밀리터리와 아웃 도어 무드가 물씬 납니다. 등판 로고도 힙하고.. 실물이 훨씬 예뻐요. 흔한 점퍼 소재가 아니라 소매에서 언급했듯 입으면서 자연스레 에이징이 되는 소재라 시간 따라 점점 멋이 입혀지는 녀석입니다. 충전재인 신세틱 필은 나이키의 독자적인 보온 충전재로 흔한 웰론에 비할바 없이 가볍고, 구스나 덕다운에 뒤쳐지지 않게 따뜻하면서도 폴리로 분류되어 손쉬운 관리가 큰 장점인 소재입니다. 그래서 비싸다는. 턱까지 올라오는 투웨이 지퍼, 넉넉한 수납, 흔치 않은 소재감, 유행타지 않는 디자인과 핏, 깔끔한 마감 등등 아주 잘 만든 옷입니다. 만나기 힘든 매물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4000원 별도입니다. 편하게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