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팡 직구 230 고무보트

큰 보트가 있어 새끼 보트로 구입해봤는데 용도가 안 맞아서 팝니다. -엔진 미 포함 ㅠㅠ - 10월 1일, 영흥도에서 테스트 겸 처음 타봤습니다. 사용 시간 30분. 잘 만든 보트입니다. 보통의 중국 직구 싸구려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제대로 만든 보트입니다. 바다에서 타야 해 튜브 빵 40cm인 것을 골랐고, 작은 대신 안정감을 위해 알루미늄 판을 찾고 있었는데 이 보트가 딱 그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다른 싼 작은 보트들은 빵이 35cm 정도에 불과해 바다에서 타기 어렵습니다. 용골도 있는 보트입니다. 싼 보트는 아닙니다. 현재 알리에 42만 얼마로 나오지만 막상 누르면 운송료가 56만원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쿠팡 직구가 쌉니다. 쿠팡도 처음에는 42만 얼마로 나오다가 막상 구입하니 취소시키고 현재 가격인 62만7천원(배송료 포함)에 판매 중입니다. 여기에 관세 6만원/화물택배비 1만4천원을 더하면 70만1천원입니다. 결코 싸구려 보트가 아닙니다. 작아도 딩기가 필요할 듯해 달았습니다. 딩기+장착비 13만원 더하면 총 비용 83만1천원짜리 보트입니다. 아시겠지만 딩기 바퀴 국내에서 사면 딩기바퀴값과 장착비 포함해 20만원 육박합니다. 오늘 타보니 근해에서 2~3.5마력 엔진 또는 전기엔진 달아 주꾸미와 갑오징어 낚시하면 딱일 듯 합니다. 4.9마력 달아보니 불필요하게 힘이 넘치네요. 낚시는 1인이 하면 딱 맞습니다. 1인용으로 보시면 됩니다. 오늘 1회 30분 타고 데미지 없는 상태로 60만원에 내놓습니다. 총 구입가 83만1천원-판매가 60만원. 이 스펙을 원하는 분이 분명 있을 듯합니다. 임자가 없으면 붕어낚시용 짬낚 보트로 개조할 생각이니 얼토당토 흥정은 사절합니다^^ *사진의 콘이나 외부에 긁힌 듯 보이는 것은 데미지가 아닙니다.새 제품이라 잘 펴지지 않은 상태일 뿐입니다. 보트 옆에 서서 찍은 사진은 배송 받은 날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바람을 약간만 대충 넣고 찍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