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코 4s15-6000 레드알피니스트 scvf005.

여전히 현행 세이코의 툴워치를 담당하는 알피니스트 디자인의 근본 오리지널격 되는 녀석입니다. 세이코 명기인 4s15 무브먼트가 탑재됐었고, 그당시 포지션에 비해 과한? 무브먼트를 탑재해서 그런지 95~98년정도로 단기간 판매되고 단종됐던 히스토리가 있네요. 현재도 이 디자인을 계승해서 나오고 있지만, 저등급무브먼트로 두께상승/ 케이스 크기 증가/ 프로스펙스 마크 추가 등으로 오리지널의 감성과 착용감을 따라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레드폰트의 aplinist가 주는 감성은 대체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케이스지름 37mm 두께 10.5-11mm 러그너비19mm 러그투러그 약 43mm 정도로 완벽한 사이즈입니다. 일본에서 무엇보다 대체가 안되는 사이클롭스가 달린 오리지널 글라스와 다이얼내부 상태를 가장 까다롭게 봐서 데려온 녀석입니다. 다이얼 내부 먼지나 흠 없습니다. 오리지널 그대로의 글라스도 잘 보이지 않는 기스 제외하고는 흠 없는 매루 좋은 상태입니다. 케이스와 브슬에는 자잘한 기스들과 생활감 있습니다. 따로 폴리싱하지 않은 상태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사진으로 보고 판단하고 구매해주세요. 구매시에도 정확한 오버홀 내역은 알수 없었습니다. 작동 결과, 이너베젤은 매우 매끄럽게 회전 잘됩니다. 또한, 수동 와인딩/ 자동로터회전/ 초침핵기능/ 날짜변경/ 시간변경 등 무브먼트 기능은 문제없이 잘 작동합니다. 와인딩감이 살짝 뻑뻑하고, 일오차가 2분정도 나는 상태입니다. 전 그냥 사용했지만, 원하시면 사설에서 쉽게 20만원 내외로 오버홀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사진처럼 구성품은 제가 구매했던 당시 그대로인, 여분코( 풀코입니다)와 시계/ 공란의 그시절 보증서/ 세이코 박스 입니다. 흥정문의 주지 마세요! 제기준대로 팔다가 내리거나 소장할게요! 오오. 칠구. 오칠. 육삼 연락주세요! 쿨거시에 택배비 포함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