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터기타. BH모델.24프렛, 싱싱험, 윌킨슨브릿지 등

버즈비에서 184만원인가 주고 산 BH24프렛 몬스터, 수퍼락 싱싱험 픽업, 윌킨슨 브릿지, 내추럴 컬러 쉑터 모델입니다. 보시다시피 지긋지긋한 플로이드 로즈가 아닌 윌킨슨 브릿지라 변칙 튜닝시에 편하고 줄갈 때도 훨씬 편하죠. 몬스터 픽업에 수퍼락 픽업과 험버커 픽업으로 굉장히 힘있고 깔끔한 사운드를 기본으로 하고 토글 스위치로 리어 험버커 픽업을 스플릿 가능하게 하고, 넥과 미들의 싱글 픽업도 톤노브 푸쉬 풀 기능과 5단 픽업 셀럭터의 조합으로 톤의 가변성이 매우 큰 기타에다가 잡음이 적고, 현간의 볼륨 밸런스도 뛰어나며, 톤의 범용성이 매우 크다 보니 주로 세션맨들이 많이 쓰고 있고 그 인기가 식지 않는 듯 합니다. 얼마전에 영화배우겸 취미로 기타리스트 하시는 그분도 쉑터로 녹음을 하더군요. ^^ 버즈비티비에서도 최초로 만점 받은 기어가 쉑터 재팬 일렉 기타 시리즈였죠. 혹시 그렇게 좋은 기타를 왜 파냐? 니가 평생 안고 가지?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전 작년에 쉑터의 힘있고 깔끔하고 정제된 사운드와 연주의 편의성, 전체적인 완성도, 외관 디자인등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픽업별, 브릿지별로 사다보니 쉑터만 3대나 생겨버려서 그 중에 한대만 팝니다. 저 녀석은 2020년 7월에 사서 한달 치고 8월쯤에 팔려고 펜더 하드 케이스에 넣고 보관하며 주인을 기다려 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크가드의 비닐도 안떼고 그대로 붙어 있고 덴트 자국도 없습니다. 가격은 150만원입니다. 이유 없는 네고는 사양합니다. 정말 음악과 기타에 열정이 넘치는데 형편이 안좋아 저가 기타밖에 못가져본 그런 학생이거나 하면 네고 해드려야죠. 그런 친구들을 상대로 거래할 땐 제가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 싶네요. 뒷판이랑, 트레몰로 암과 전용 렌치는 당연히 갖고 있고 쉑터 긱백에 동봉해드립니다. 33개월 아기를 키우고 아내가 임신 7개월이라 수발드느라 전화를 잘 못받을 때가 많으니 카톡이나 문자로 연락 바랍니다. 그리고 꼭 살 능력과 의향이 있는 사람만 아래 연락처로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