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사기꾼 선문범 2466 디자인포름

안녕하세요, 초보 창업자 입니다. 직장생활 10년하고 올해 첫 사업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첫 단추 끼우기도 전에, 난감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어, 스스로 참 바보같고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비슷한 상황 공유하신분 계시면 댓글 꼭 부탁 드립니다.(향후 법적 진행방향 등...) ​ 현재 상황은 숨고 통해 컨택한 턴키 인테리어 업자 잠수로 인해, 공사가 1주일째 중단 되었고, 오늘 다른 업자 컨택해서 나머지 공사에 대한 계약 맺고 오는 길입니다. ​ 문제는 역시 돈입니다. 전체 견적금액의 87%(1,070만원)가 이미 지불된 상황입니다....(저도 이 부분이 제일 뼈 아프고 속이 상합니다..) ​ 공사는 목공+전기/조명까지는 마무리 되었으나 도배,바닥(타일)이 1주일째 중단되어 있습니다. 이번주 월(1/3) 아침에 도배 시작되어야 하나 자제반입 안되어 물어보니 도배사 수급중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딜레이 되나보다 하고 별 생각없이 있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목수 아저씨 A(일당받고 일 하시는..)가 저한테 전화와서 대뜸 본인 일당 지급을 아직도 못받고 있다고 혹시 업자에게 돈 얼마나 줬냐고 물어봐서, 90프로 가까이 줬다고 하니, 왜 그렇게 많이 줬냐면서, 업자 ㅅㄲ가 저한테 돈을 못받아서 일당지급 못하고 있다고 얘기 했다네요...; 그날부터 뭔가 잘못되고 있구나라는 느낌이 들면서 업자한테 전화하니(방금 통화한 내용은 일절 함구하고....), 도배사 수급 얘기만 반복했습니다. 너무 불안했지만 일당 미지급건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수요일 아침에는 또 다른 목수 B가 또 저한테 전화와서 A목수가 했던말 똑같이 하면서 자기도 임금 채불이 되었다고 하네요..; 승질나서 제 사업장 공사현장 왔는데 텅텅 비어 있고 업자한테 수신거부 당해서 저한테 전화했다고... 바로 업자 전화해서 상황 이런데 지금 뭐하는거냐고 대판 싸웠는데 그날부터는 전화를 거의 안받고 있습니다...(수,목은 수십통하면 하루 한 두번은 통화 됐는데, 오늘은 아예 무대응이네요...) ​ 1차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