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는대로 크랙나거나 망가지거나 한건 말할것도 없고 칠이 약한 후지에 흔히 생기는 넓은 칠 닳음이나 벗겨짐등도 딱히 없고 주로 잔 사용감정도 있네요~ 49mm링과 스웨이드 원단을 이용해서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후드를 만들어놔서 구멍 숭숭 뚫린 순정 후드보다 차광효과가 훨씬 낫습니다! X100시리즈를 찾으실 정도면 이미 잘 아실거지만 일반 카메라 대비 확연한 장점을 적어보자면 고가의 고속 동조 플래시를 구입할 필요없는 모든 셔터 속도에 동조되는 플래시(리프셔터의 특징), 성능제한 없는 1/32000의 전자셔터속도, 센서와 함께 튜닝 & 설계된 고화질의 멀티코팅렌즈, OVF, EVF 모두 지원은 물론 광학 파인더에 전자식으로 초점부를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기술, 후지다운 진득하면서도 계조가 확보되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마지막 X100시리즈, 클래식 크롬등의 다양한 필름시뮬레이션 등등 이 가격에 아주 훌륭한 스펙과 기능이죠. 이런 모든 장점을 다 떠나서 클래식한 디자인만으로도, 카메라가 소품이 되줄 수 있는것 만으로도 아주 아주 매력적이죠~ 실제로 많은 화보나 영화, 뮤직비디오등에 단골 출연합니다^^ 구입 후 한달쯤 뒤에 정품 핸드그립 왔을 때 기념삼아 찍었던 컷 수입니다. 정품 그립 구하기 정말 어려웠네요;;; X100시리즈는 매 작동과 컨트롤마다 컷수가 올라가는 시스템인데다 사실 X100시리즈는 리프셔터를 사용하다보니 기계적 구조 자체가 작동에 충격이 전혀 없어서 내구성이 보장되기에 컷수에 의미를 둘 필요가 없지만 구입 이후로 100% 전자셔터를 사용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컷수 카운트의 의미는 전혀없지만 현재 15800컷 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전 판매자 분도 2.0의 밝은렌즈 + 후지의 자랑인 DR400(ISO800에서 시작)을 대낮에 쓰려면 무조건 전자셔터로 쓸 수 밖에 없으니 실제 물리셔터 사용량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되죠~) 글 올리고 이상없는지 전 기능 한번 더 테스트 촬영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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