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시계수집가에게서 입수한 시계입니다. AWC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IWC의 아류작?입니다. 저는 이미테이션은 수집하지않습니다. 그런데 이 시계를 수집한것은 시계에 담긴 스토리때문입니다. 2차대전당시 나치가 스위스를 점령했을 때 영국의 오랜된 워치메이커에서 IWC의 부품을 밀수해서 탄생한 시계가 AWC입니다. 비화도 재미있고 희소성도 있어서 단번에 구입했지만 사실 좀 미심쩍었던것은 사실인지라 얼마전 오버홀을 하면서 시계장인께 여쭤보니 오리지널 빈티지 스위스 무브먼트가 맞다고하시더군요. 소장할 목적으로 다이얼, 글래스, 베젤 등 모두 refinish했습니다. 사람마다 주관적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로 대화거리를 만들수 있어 애착이 가던 시계입니다. 40만 카톡 dugo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