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오랜만에 꺼냈는데 폴리싱은 해야겠네요. 트럼펫터에서 한 5,6년쯤 전? 330만원에 샀었습니다. 벨 덴트는 예술의전당 근처 유명샵에서 작업했다고 주인장분이 말씀해주셨어요. 모르고 하는 소리임을 감안해주세요. 아티산이 높고 맑은? 쨍한 음색같다 느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걸로 알고 있는데 말이죠. 바하도 뉴욕바하가 있고 뭐 어쩌고 한다는데 그런건 모르겠고 이녀석은 또렷한 쪽인거 같습니다. 물론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못맞춥니다ㅋㅋㅋ 그냥 연습할 때 그랬던 것 같았다. 는 개인적인 소감. 처음 한 2~3년간은 학원 대실해서 꽤 열심히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케이스밖을 나오지 못했네요. 얼룩진 모습을 보니 많이 미안합니다. 상부에 예쁜 데코가 들어가있는데 하나도 안보이네요; 부디 좋은 주인을 만나기를 바라고, 아티산을 생각할 정도면 전공생이거나 나름 취미에 힘주는 분 같으신데 피스 없이 악기만 입니다. 이녀석 보내고 여유 생길때 다시 시작하려구요. 필요없으실 것 같지만 많이 허름해진 아르방이 있는데 생색을 내기 위해 원하시면 같이 드릴게요. 190만ㅜ (#원래는 저 방향으로 안 눕히는데 사진 찍는다고 2번 슬라이드가 바닥으로 가게 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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