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광이 중'을 자처했던 걸레 스님 '중광'스님 작품입니다. 파격적인 시와 그림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갔던 중광 스님의 삶과 문학세계를 보여주는 대표작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우환의 점보다 더 나은 듯 하네요. 제주도에서는 중광공립미술관을 5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건립한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액자포함 50cm*39cm 정도입니다. 직거래는 마포구 월드컵로28길 13 '까페 성산' 앞 택배는 4,500원 추가됩니다. ------ "나는 걸레/ 반은 미친 듯, 반은 성한 듯/ 사는 게다…// 나는 걸레// 남한강에 잉어가 싱싱하니// 탁주 한 통 싣고/ 배를 띄워라…// 별이랑, 달이랑, 고기랑/ 떼들이 모여들어…// 고기들은 칼을 들어 /고기회를 만드오// 나는 탁주 한 잔/ 꺾고서/ 덩실더덩실/ 신나게 춤을 추는 게다” 1934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스물여섯 살에 경남 양산 통도사로 출가한 후 마흔 세 살 되던 1977년, 영국 왕립 아시아학회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대표작 '나는 걸레'를 낭송해 격찬을 받아 '걸레 스님’이라는 애칭도 바로 그 행사를 마친 직후에 붙여지고 평소 거침없는 행보로 종단으로부터 스님 자격을 박탈당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으나 과도한 술로 건강이 급격히 나빠진 중광은 백담사로 들어가 달마 그림에 몰두하게 된다. 그 시절 그의 손 끝에서 나온 달마 그림은 예순네 살되던 2000년, "괜히 왔다 간다"는 타이틀을 내걸은 전시회로 세상에 얼굴을 내밀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02년 3월 9일 걸레 스님 중광은 우리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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