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때,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사 놓고 거의 안 쓰셨다는 분의 것을 42만원 주고 사서 램도 따로 사서 업글했습니다만.. 연말~연초라서 정신 없어서 그야말로 윈도 셋팅만 해 놓고 있던 중, 해가 바뀌면서 사무실에서 15인치인 이것보다 화면이 더 큰 노트북이 필요해져서 17인치 노트북을 다시 들이고 얘는 다시 내놓게 되었으며, 간단한 스펙은 다음과 같으며, 마지막 가격 인하라서 안 팔리면 그냥 제가 쓰겠습니다. (자세한 스펙이 적혀 있는 링크를 걸었더니, 규정 위반으로 무조건 판매 글이 삭제 되더군요) 1) CPU : AMD 4500u 2) RAM : 기본 4GB + (추가 4GB 가능) 3) SSD : 256GB 4) 화면 : 15.6인치 FHD 상태는 첨부한 배터리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좋은 편이라고 자부합니다. 상판의 에이서 로고에 붙어 있는 보호 테입도 벗기지 않은 상태 그대로에, 별도로 사진을 찍어서 첨부한, 팜레스트 왼쪽의 작은 흠집을 제외하고서는 외관에 눈에 띄는 흠집 없고, 키보드의 백라이트도 잘 들어 오고요. 그리고 후속 모델도 있기는 한데, 제가 그것도 잠깐 만져본 비교를 적어 보자면 이게 오히려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후속 CPU는 성능이 좀 올라간 대신 그에 비례해서 발열도 늘었는지.. 이건 조용~한데, 후속 모델은 계속 팬이 약하게 돌아가면서 소리가 나더군요. 2) AMD CPU의 경우에는 내장 그래픽의 성능을 제대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메모리가 듀얼 채널로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물론 "나는 16GB RAM으로 쓸 거다!"라는 분이라면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어차피 내장 그래픽 칩셋의 노트북으로 그렇게까지 하드하게? 돌리실 분은 안 계실 것 같고, 제 경우에도 기본 내장 4GB에 똑같은 스펙의 4GB 메모리를 끼워서 8GB로 썼는데, 복잡다단한 게임들을 안 해서인지 성능상 부족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만약 8GB로는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제 것을 기본 사양으로 사셔서 8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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