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다 마치고, 밟으면 쭉쭉나가는 08년식 뉴모닝을 ...

깡통 뉴모닝 작년 11월에 업어와서 바로 차량 색상에 맞는 10만원짜리 시트 씌우고, 어두운게 싫어 실내등 및 트렁크등과 번호등 led로 교체, 배터리교체6만원, 브레이크패드 교환5만원, 20년식 타이어 4짝 교환20만원, 부동액포함 타이밍벨트세트 및 캠각센서교체25만원, 후방센서 7만원, 후방카메라설치10만원, 켈란썬팅 재시공20만원, 마후라 중통과 엔딩 교체17만원, 스루틀바디 청소1만 3천원, 3주전 합성유 엔진오일교환4만5천원, 점화프러그 및 점화코일 및 배선 교환 12만원 이렇게 6개월간 120만원 넘게 들여 정비했습니다. 미션오일은 전 차주가 매도 직전 교환하여 거의 포도주 색깔이라 그냥 탔습니다. (저처럼 관리 안된 차사서 수리비 폭탄 맞지 마세요!!!! ) 다고쳐놓고 왜 팔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ㅜㅜ 팔 마음이었다면 이렇게 예방정비랑 편의장치에 돈 안들이는건데 ㅜㅜ 갑자기 타보지않은 lpg가 사고 싶어서입니다. 장점은 11만 7천대의 짧은 킬로수와 3분만틀면 추워서 끄는 에어컨, 청소열심히 해서 깨끗한 실내, 밟으면 쭈욱 나가는 좋은 엔진이며, 단점은 깡통 옵션이라 뒷자석 창문 내리려면 돌려서 내려야하며 (잘 사용하지 않아 전 개의치 않았어요)사이드미러 전동이 아니라 수동입니다(조절해놓으면 손댈필요없어 전 불편하지 않았어요) 리모컨 키로 열고 닫을때 운전석 뒷문이 가끔식 안먹을때 있어요. 지금은 잘 됩니다. 대부분 잘 잠기고 열리는데, 아주 가끔식 안되네요. 중고로 구입해 셀프로 광택도 먹이고 외관도 깔끔한데, 그래도 세월의 흔적은 있어요. 참 고무매트에서 코일매트로 바꿔 푹신해요. 지역은 고양시 식사동입니다. 참 자동차 검사 교통안전동단 고양검사소에서 지난달 마쳐 2년뒤 하시면 됩니다. 연비는 리터당 12~15리터나와요. 차보러 오시면 사시는 분 입장에서 같이 시승시켜드리고 마음껏 구경하게 해드는데, 215만원짜리 15년된 차보면서 새차의 엔진소리 원하는 사람은 사양합니다. 그리고 여러 분이 오신다고 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