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출시된 제품으로 어느정도의 세월감은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 양호합니다. 신입사원때사서 회사 야유회, 와이프랑 연애할때 잘 들고 다녔던 추억이 많이쌓인 녀석입니다. 아쉬워서 처리도 못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네요. 전체구성 빠짐없이 풀셋으로 배터리는 정품2개, 호환품1개가 있으나 오래되서 같이드리는 아답터 사용 권장드립니다. 나머지 구성품은 사진참조 바랍니다. 소니 DSC-F505. 1999년 8월, '마비카' 시리즈 이후, 소니가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하여 '사이버샷' 브랜드로 발표한 최초의 모델이다. 준프로급 시장을 노리고 만든 만큼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고성능을 자랑했다. 주요 사양을 보면, 칼 짜이스의 바리오조너 5배 줌 렌즈에 소니의 1/2" 211만 화소의 Super HAD CCD를 탑재했다. 상 90도∼하 50도까지 렌즈부를 회전시킬 수 있으며, 2"라는 대형의 하이브리드 LCD 모니터를 장비하고 있다. 또한 '메모리스틱'이라는 소니 전용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고 고속의 USB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정지화상 촬영 외에 음성이 포함된 MPEG방식의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