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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955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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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울때 지갑이 열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건을 깨끗이 쓰는 편이라 제가 쓸거 버릴것 팔것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당근을 시작한지 얼마안됐지만 좋은반응.실적을.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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